
[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경기도는 '안전, 더 하다!' 주제의 '2025 안전제안 정책오디션' 공모를 마감한 결과 모두 296건의 제안이 접수됐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접수 기간이 1주일 짧았는데도 건수가 지난해 260건보다 14% 늘었다.
도는 '도로 땅꺼짐 현상 대응', '기후재난 창의 대응', '생활안전 예방' 등 3개 분야에서 전국민 제안을 받았다.
공모전에는 개인 211개팀, 단체 40개팀 등 모두 251팀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일반 국민 제안이 185건, 공무원 제안이 111건이었다.
분야별로는 △자유주제인 생활안전 예방 분야 136건(46%) △땅꺼짐 대응 방안 61건(21%) △기후재난 대응 방안 58건(20%)이 접수됐다.
도는 서면심사에서 10건을 선정하고, 다음 달 17일 본선에서 오디션 형식으로 최종 수상작을 가린다.
본선은 전문가 심사단 70%와 청중평가단 30%의 평가를 반영한다.
도는 상위 5개 제안을 최종 선정해 모두 12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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