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임영무 기자] 미국 트럼프 정부가 유학생 비자 접수를 재개 한다는 소식이 알려진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주한미국대사관의 성조기가 바람에 날리고 있다. 이날 주한미국대사관은 '노예해방 기념일' 공휴일을 맞아 공식 업무는 하지 않는다.

미 국무부는 18일(현지시간) 공지문을 통해 지난 5월부터 학생 비자 관련 절차를 중단하도록 한 조치를 철회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비자를 신청하는 외국인 학생은 인스타그램,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 계정을 공개로 전환해 미 정부가 이를 열람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한편, 비자발급을 위한 인터뷰 재개는 5 영업일 이내에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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