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 신서천발전본부가 '2025년 우리 이웃 돌(아)봄 사업' 발대식을 개최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 신서천발전본부

[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한국중부발전 신서천발전본부는 16일 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우리 이웃 돌(아)봄 사업' 발대식을 개최하고 발전소 주변 취약계층 돌봄 지원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우리 이웃 돌(아)봄 사업은 발전소 주변 독거 가구 고독사 예방과 정서 안정을 위해 돌봄 상담사가 해당 가정을 주 1회 이상 방문하는 대표적인 복지 사각지대 해소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올해는 50여 가구를 대상으로 서비스가 제공된다.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장마와 무더위를 앞두고 독거노인 가구의 돌봄 필요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신서천발전본부는 돌봄 관리사 10명을 투입해 복지 공백을 최소화하고 취약계층의 안전과 건강을 지킬 계획이다.

이종길 신서천발전본부 본부장은 "발전소 주변 지역 고령층이 해마다 증가함에 따라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독거 노인과 취약계층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우리 이웃을 함께 돌보는 마음으로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신서천발전본부는 '행복동행'의 경영방침을 확산을 위해 지역 내 현안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적 책임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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