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다음 달 1일까지 ‘2025 경기창업혁신공간 컴퍼니빌더형 지원사업’ 1기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컴퍼니빌더는 창업역량을 보유한 예비·초기창업자를 대상으로 사업계획 수립, 스타트업 설립, 팀 빌딩, 투자유치 등 창업기업 운영 전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가팀은 전담 코치를 배정해 사업모델 수립, 과제설정, 심층 컨설팅 등 개별 맞춤형 멘토링과 특화교육을 제공받고, 교육 종료 뒤 시드투자 유치, 경기창업혁신공간 입주 연계 등의 지원도 받는다.
경과원은 지난해 모두 40개 사를 선발해 지원했으며, 이 결과 7개 사가 총 4억 6000만 원 규모의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
올해는 지원 규모를 확대해 2기에 걸쳐 모두 80개사를 선발해 지원한다.
컴퍼니빌더 1기는 예비창업자나 창업 1년 이내의 초기창업기업 40개 사를 선발해 안양시 경기벤처연성대학교센터에 있는 남서부권 창업혁신 공간에서 교육한다.
박양덕 도 벤처스타트업과장은 "경기창업혁신공간 컴퍼니빌더로 도내 유망기업을 육성하고 투자 연계까지 지원해 지속 가능한 창업기업 성장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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