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섭 서산시장, ‘즐거운 일터’ 조성 위해 저연차 공무원과 '소통' 확대
  • 이수홍 기자
  • 입력: 2025.05.30 13:37 / 수정: 2025.05.30 13:37
공직 생활 5년 이내 공무원 14명, 이완섭 서산시장과 이틀에 걸쳐 허심탄회 대화
이완섭 서산시장실에서 28일 저연차 공무원들과 이완섭 시장이 간담회을 하고 있다./ 서산시
이완섭 서산시장실에서 28일 저연차 공무원들과 이완섭 시장이 간담회을 하고 있다./ 서산시

[더팩트ㅣ서산=이수홍 기자] 이완섭 충남 서산시장이 직원들과의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에 진심을 쏟고 있다. 이 시장은 올해부터 직원들의 특별한 휴가 3종도 시행 중이다.

서산시는 조직문화 개선과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 향상을 위해 저연차 공무원들과 '시장과의 간담회' 기회를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공직 생활 5년 이내 저연차 공무원 14명은 지난 28일 시장실에서 또 29일에는 시청 식당에서 이틀에 걸쳐 자유롭게 대화 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이 기회를 통해 업무 수행 중 겪는 애로사항과 조직문화 개선 방안 또는 업무 수행 중 보람을 느꼈던 경험 등을 시장과 공유했다.

서산시청 식당에서 저연차 고무원들이 이완섭 시장과 즐거운 대화의 시간을 갖고 있다./ 서산시
서산시청 식당에서 저연차 고무원들이 이완섭 시장과 즐거운 대화의 시간을 갖고 있다./ 서산시

이 시장은 업무 외의 취미나 스트레스 해소 방법 등 직원들의 주요 관심사와 ‘즐거운 일터’가 무엇을 뜻하는지에 대한 저연차 공무원들의 생각을 들었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직원들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업무와 조직문화 등에 대해 가감없이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며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조직문화 개선으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끌어내 시민에게 질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23일부터 조례 개정을 통해 생일특별휴가, 심리안정휴가, 임신검진동행휴가 등 휴가 3종을 신설했다. 시는 이 휴가들이 ‘즐거운 일터’ 조성을 위한 조직문화 개선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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