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광양=김동언 기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하동사무소가 2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제14회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5)'에 참가해 하동지구의 투자 환경을 알린다.
'MADEX 2025'는 대한민국 해군, 해병대, 부산시, 한국무역협회 등이 공동 주최하며 해양 방위 산업 분야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문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함정, 잠수함, 해양방위 시스템 및 장비, 조선소 및 조선기자재, 통신시스템, 해양구조 및 구난장비, 해상초계기, 헬기, 무인기 등 다양한 해양 방위 관련 제품과 기술이 전시된다.
광양경자청 하동사무소는 하동군과 협업해 행사장 내 홍보관을 운영하며 박람회에 참가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동지구의 개발 현황과 투자 여건을 소개해 하동지구에 관심을 표하는 기업들에게 맞춤형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는 조선해양·에너지 산업과 연계 가능한 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이번 산업전을 계기로 기업들의 투자 수요를 보다 면밀히 파악해 기업 유치를 위한 기반을 더욱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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