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소방서는 최근 장항읍 의용소방대와 함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 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봉사에는 의용소방대원 20여 명이 참여해 해당 가정을 직접 방문, 집 안 곳곳에 쌓인 폐기물을 정리·이동하고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점검 등을 병행하며 온정을 나눴다.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실질적인 주거 안전 확보와 화재 예방 조치까지 이뤄져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진 이번 봉사 활동은 지역 사회의 안전망 강화를 위한 모범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와 예방 중심의 활동을 통해 모두가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