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선문대학교, 글로컬 상생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정효기 기자
  • 입력: 2025.05.22 07:39 / 수정: 2025.05.22 07:39
현장 중심의 실무적 협약…로컬푸드·관광·청년·다문화 상생 발전 도모
21일 아산시와 선문대학교가 지역 사회 상생 발전을 위한 글로컬 협약식을 개최했다. /아산시
21일 아산시와 선문대학교가 지역 사회 상생 발전을 위한 글로컬 협약식을 개최했다. /아산시

[더팩트ㅣ아산=정효기 기자] 충남 아산시와 선문대학교가 21일 선문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지역 사회 상생 발전을 위한 글로컬 협약식'을 개최하고 지역 현안을 함께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2일 아산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아산시와 선문대학교가 그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쌓아온 협력 관계를 한층 더 발전시켜 로컬과 글로벌이 공존하는 '글로컬 전략'을 바탕으로 실질적 성과 창출을 위한 공동 노력을 약속하는 자리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로컬푸드 소비 촉진 △관광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 △청소년 및 청년 진로·취업 지원 △외국인 유학생 지역 정착 △다문화가족 지원 △미래도시 연구개발 등 6대 분야에서 상호 협력한다.

21일 오세현 아산시장이 선문대학교 글로컬 다문화 축제에 참여했다./아산시
21일 오세현 아산시장이 선문대학교 글로컬 다문화 축제에 참여했다./아산시

이날 협약식 이후에는 선문대학교에서 개최된 '글로컬 다문화 축제'에 오세현 아산시장이 직접 참여해 유학생 부스, 로컬푸드 시식 행사, 아산페이 홍보 부스 등을 시민들과 함께 체험하며 협력의 의미를 확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아산시와 선문대는 그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며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모범적인 동반자 관계를 이뤄왔다"며 "이번 협약은 그 협력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더욱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중요한 전환점이다"고 말했다.

아산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학, 지역, 산업이 연계된 주·산·학 협력 모델을 강화하고, 외국인주민 및 청년층 등 정책 대상별 맞춤형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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