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 서구는 오는 14일부터 6월 5일까지 관내 대형 건축 공사장에 대한 품질 및 안전관리, 감리자의 감리 업무 수행 등 실태 점검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시공 및 감리 실태 점검은 건축 공사장에 만연한 시공·품질관리 소홀 및 안전 불감 의식 개선을 목표로 매년 반기별로 시행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연면적 3000㎡ 이상 대형 건축물 공사장 및 공사 중단 건축물을 포함한 총 8개소를 대상으로 하며 안전점검반을 편성해 현장에서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품질관리 및 안전관리 △시공계획서에 의한 감리 업무 수행 △감리일지 등 감리 결과 기록 및 유지 △안전관리계획서에 따른 점검 이행 등으로 부실시공 예방을 통한 품질 향상과 안전 확보를 목적으로 진행한다.
서구 관계자는 "건축 공사의 최우선 가치는 안전과 품질"이라며 "지속적인 현장 점검을 통한 미흡 사항 정비 및 경각심 고취로 건축 공사 현장의 안전과 우수한 품질을 확보해 서구 건축 문화 발전과 명품 도시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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