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서산=이수홍 기자] 충남 서산시가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주민들의 손톱 밑 가시 같은 소규모 생활불편사업에 4억 7900만 원을 투입해 생활불편 민원 101건을 처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1차 사업이다. 사업 기간이 다소 긴 사업은 2차로 분류돼 내달까지 마무리할 방침이다.
소규모 생활불편사업은 1개소당 총사업비가 500만 원 이하이면서 공공의 편의를 높일 수 있는 시민 편의를 위한 사업이다. 대부분 마을안길 보수, 농경지 주변 정비, 사고위험지역 정비 등이 주요 대상이다.
시가 올들어 처리한 생활불편 민원은 마을안길 보수 34건, 배수로 정비 56건, 사고위험 지역 정비 11건 등 모두 101건이다.
시는 현재 2차분 80건도 3억 5300만 원을 투입해 사업을 진행 중이다. 오는 6월 말까지 사업을 완료해 시민 편의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시민의 일상생활에 밀접한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해 시민의 다양한 편의를 향상해 나가겠다"고 말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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