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전 대전시장, 이재명 민주당 후보 유세장에 나온 이유는?
  • 선치영, 정예준 기자
  • 입력: 2025.05.13 09:29 / 수정: 2025.05.13 09:29
권 전 시장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나와봤다"
권선택 전 대전시장이 지난 12일 오후 대전 중구 으능정이거리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유세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정예준 기자
권선택 전 대전시장이 지난 12일 오후 대전 중구 으능정이거리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유세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정예준 기자

[더팩트ㅣ대전=선치영·정예준 기자] 권선택 전 대전시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유세장에 나타났다.

이재명 후보는 12일 오후 대전 중구 으능정이거리에서 대규모 유세를 했는데 이 자리에 권 전 시장이 모습을 보이면서 향후 그의 행보에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권 전 시장은 <더팩트>와의 현장 인터뷰에서 "이재명 후보 유세가 있다고 해서 한 번 살펴보려고 왔다"며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나와봤고 대한민국도 살리고 지역도 살릴 수 있는 조그마한 기초가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특정 정당에 입당을 했는지 여부에 대한 질문에는 "아직 입당하지 않았고, 입당 계획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

또 현재 대선 판세에 대해서는 그는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이재명 후보가 많이 유리한 상황 아니냐"고 진단했다.

권 전 시장은 "이전에 여러 가지 차별도 있고 그런 점이 많았지만 결국에는 내 고향으로 돌아가는 길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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