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목포=김동언 기자] 국립목포대학교는 체육학과 이승재 교수가 지난 10일 경기도 과천시 라온피플에서 개최된 2025년 한국골프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학술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승재 교수는 '골프 재능기부 활동이 대학 이미지 및 홍보 효과에 미치는 영향 연구'라는 논문을 통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논문은 대학 구성원의 지역사회 재능기부 활동, 특히 골프 종목을 중심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이 대학의 브랜드 이미지와 대외 홍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실증적으로 분석 연구했다.
스포츠를 통한 사회적 책무 실현과 공공성 강화 측면에서 학문적 가치와 실용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이 교수는 "이번 연구는 대학 스포츠가 단순한 경기력 중심을 넘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공공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라며, "앞으로도 스포츠와 교육기관의 사회적 역할 확대를 위한 실천적 연구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편 한국골프학회는 매년 춘·추계 학술대회를 통해 골프학 및 스포츠과학 분야의 발전과 현장 적용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골프의 AI 기술혁신과 공정성: 혁신과 규제의 조화'를 주제로, 골프 산업의 기술 발전과 윤리적·사회적 책임 간의 균형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전국 각지의 연구자 및 전문가들이 참여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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