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여주=김태호 기자] 경기 여주시는 지난 3월 문을 연 ‘여주여행자센터(바이크텔)’가 관광 시즌을 맞아 관광객들의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이달 1일 ‘여주 관광 원년의 해 선포식’과 ‘여주남한강출렁다리 개통식’ 이후 방문객이 크게 증가했다.
개통식 당일 3814명이 방문한 데 이어 지난 4일에는 전 객실이 마감됐다. 지난 6일까지의 누적 방문객 수는 총 6846명으로 안정적인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987㎡ 규모로 조성된 여주여행자센터는 단순한 숙박시설을 넘어 여주 관광의 종합 플랫폼 역할도 수행 중이다.
게스트하우스와 가족실 등의 숙박 공간뿐만 아니라 종합관광안내소와 공유 주방, 야외정원, 자전거 셀프 정비존, 실내외 자전거보관실 및 전기자전거충전소, 회의실 등 편의시설도 마련돼 있다.
종합관광안내소에는 여주남한강출렁다리, 신륵사, 세종대왕릉, 여강길 등 주요 관광지를 안내하는 문화관광해설사가 근무 중이어서 주요 관광 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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