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과학연구원, 학생발명품경진대회·과학전람회 시상 및 개관식 진행
  • 이병수 기자
  • 입력: 2025.05.07 17:32 / 수정: 2025.05.07 17:35
'미래 향한 발명·과학 탐구' 두 날개 펼쳐
7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서 열린 제37회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와 과학전람회 시상식 및 개관식에서 내빈들이 테이프커팅을 진행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7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서 열린 제37회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와 과학전람회 시상식 및 개관식에서 내빈들이 테이프커팅을 진행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7일 제37회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와 과학전람회의 시상식 및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이하 발명품대회)와 과학전람회(이하 전람회)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사고력과 과학적 탐구심, 실생활 문제 해결 역량을 배양하고, 과학기술에 대한 융합적 이해를 바탕으로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를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해 37년간 이어온 전통 있는 대회이다.

이번 대회에는 탐구와 발명에 재능과 관심을 가진 학생들의 작품 총 315편이 출품돼 3단계의 심사를 통해 발명품대회는 97편, 전람회는 23편이 우수작으로 뽑혔다. 발명품대회 우수학교는 대전어은중, 과학전람회 우수학교는 대전과학고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교육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학생, 교사, 학부모, 교육청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우수한 실적을 거둔 28명의 수상자에게 일일이 상장과 상패를 수여하며 그간의 노력과 공로를 격려했다.

시상식 직후 ES 생각마루에서 열린 개관식에서는 특상 수상 학생의 발표와 함께 전시된 작품을 관람하며,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제작한 발명품과 탐구 결과물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시된 작품은 8일까지 일반에 공개된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이번 대회는 단순한 수상 경쟁이 아닌 학생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시도하는 용기와 과학적으로 세계를 바라보는 태도를 길러주는 과학교육의 연장선이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구현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탐구 중심의 과학교육 환경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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