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경기도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를 찾는 '미세먼지 공동대응 실천 공모전'을 열기로 하고 다음 달 20일까지 제안받는다고 4일 밝혔다.
대기환경 개선에 관심 있는 누구나 개인이나 팀(2~5인)으로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도는 '푸른 하늘은 APPA(Air Pollution Policy Audition)'라는 부제로 실천형과 연구형 2개 분야로 공모전을 연다.
실천형은 생활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미세먼지 저감 활동과 경기도의 대기환경 정책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영상물, 이미지 등 홍보 콘텐츠를 제안하면 된다.
연구형은 대학과 대학원 재·휴학생이 참여해 경기도 대기환경의 중장기적 개선을 위한 독창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도는 우수작에 모두 2000만 원의 상금과 경기도지사 상장을 수여한다
참가 신청과 공모전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혜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장은 "선정한 아이디어는 새로운 정책 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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