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시장이 '2025년 상반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안양시

[더팩트｜안양=김동선 기자] 경기 안양시는 민선 8기 안양시장 공약사업 159건 중 올해 1분기까지 106건 사업을 완료하고 51건을 정상 추진 중으로, 공약 추진율 98.7%, 공약 완료율 66.7%를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안양시는 지난 1일 시청 상황실에서 최대호 안양시장 주재로 '2025년 상반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 공약 담당 부서 책임자들은 지난 2024년도 하반기 공약 추진상황 보고회 이후 올해 1분기까지 △관양동 다목적복지회관 건립 △박달청소년문화의집·관양청소년문화의집 건립 △만안 어린이도서관 건립 △호계1동 행정복지센터 준공 △초등학생 입학축하금 지원 △어르신 주치의 서비스 실시 △지속적인 도로개설을 통한 교통환경 개선 등 공약사업을 추가 완료했다고 보고했다.

안양시는 시민이 참여하는 공약이행 평가를 위해 시정현장평가단 평가와 의견을 추진사항에 반영하는 등 공약사업 완료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전심치지(專心致志), 뜻을 이루기 위해서는 온 마음을 한 곳에 집중해야 한다"며 "어려움이 있을지라도 대책 및 추진 방안을 마련해 공약 완수를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이루고 시민의 행복감을 향상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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