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한국효문화진흥원이 오는 11월까지 '2025년 세대공감 효·인성 체험 캠프'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세대공감 효·인성 체험 캠프'는 대전시교육청 협력 사업으로 대전 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효(孝)와 예(禮) 가치 학습 및 전통문화 이해,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운영되는 1일 체험 교육 프로그램이다.
2024년 74개 교 230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처음 운영했으며, 올해 운영 2년 차를 맞아 48개 교 2600여 명으로 확대 운영된다.
캠프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한국효문화진흥원에서 전통예절 체험, 전통놀이, 효테마 전시 관람, 전통공예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초·중·고 연령대에 맞춘 맞춤형 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효 정신을 체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김기황 한국효문화진흥원장은 "효 인성 체험 캠프가 학생들이 효 인성을 함양하고 이를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효 인성 체험 캠프를 확대 운영해 더 많은 대전 지역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한국효문화진흥원을 방문해 효 인성 체험·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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