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세종시의회 '상가 공실의 다각적 해법 찾기 위한 연구모임'이 나성동 어반아트리움에서 제2차 간담회 및 현장방문을 실시하며 본격 연구용역에 착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세종시의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창업 및 문화예술 활성화 모델 개발을 목표로 한다. 향후 6개월간 제2창업키움센터 조성 기반 마련과 상가 활성화를 위한 전략 수립에 집중할 예정이다.
전날 열린 간담회에서는 상가 관계자 의견 청취와 현장 방문이 함께 이뤄졌다. 공실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대안들이 논의됐다.
이순열 의원은 "선택과 집중이 중요하다"며 실효성 있는 연구를 당부했고, 김동빈 의원은 "유동인구 유입이 핵심"이라며 규제 완화 필요성을 제기했다.
상가 관계자들은 자구 노력의 한계를 지적하며, 재산세 감면 등 제도적 지원을 요청했다.
김효숙 대표의원은 "특화 방안과 실효성 있는 로드맵 마련에 힘쓰겠다"며 창업·문화 활성화 모델 구축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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