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법학부, '법대인의 봄·전공 진로 특강' 등 5월 행사
  • 정찬흥 기자
  • 입력: 2025.04.25 11:04 / 수정: 2025.04.25 11:04
법조 견학과 체육대회, 야구 단체 관람 등...현장에는 '팔뚝 만한 김밥과 KBO 빵' 등장 예정
인천대 법학부 설립 45주년 기념 법대인의 봄 5월 행사 안내 포스터 /인천대학교 법학부
인천대 법학부 설립 45주년 기념 '법대인의 봄 5월 행사' 안내 포스터 /인천대학교 법학부

[더팩트ㅣ인천=정찬흥 기자] 인천대학교 법학부는 KBS 아나운서 강성철·이광용 아나운서를 초청한 '전공 진로특강' 3, 4회 시리즈 등 '법학부 설립 45주년'을 기념한 '법대인의 봄 5월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가장 먼저 다음 달 1일 오후 2시 체육교육과 출신 KBS 아나운서 강성철 씨가 힘겨운 중간고사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젊음의 활력을 만끽하고 있는 인천대 캠퍼스를 방문한다.

법학부 전공 진로 특강 시리즈 3번째 강사로 나서는 강성철 아나운서는 '스포츠 캐스터의 삶, 방송에서 하고 싶은 이야기' 등 자신의 경험담을 통해 진로 준비에 한창인 인천대 법학부 학생들에게 영감과 용기를 불어넣는다.

이어 2일에는 '인천지방법원 소개와 실제 법정 참관·판사와 대화' 등으로 구성된 '인천지방법원 현장 견학'이 준비된다.

인천대 법학부 학생들이 법조 기관과 법조인의 삶에 대해 견문을 넓히고 법조 실무 감각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3월 7일 인천지방검찰청 방문에 이어 올들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관내 법조 기관 견학 프로그램'이다.

14일에는 인천대 법학부·경영대학·사회과학대학·동북아국제통상물류학부가 공동 참여해 축구와 농구, 줄다리기, 피구, 발야구 등을 즐기는 연합체육대회가 개최된다.

각 학부 및 단과대 학생들의 치열한 승부와 열렬한 응원전이 단연 하이라이트로 기대된다. 이날 법학부는 동문 졸업생이 운영하는 교내 가게에서 후배 사랑이 넘치는 '팔뚝만 한 김밥'을 공수해 학생들을 격려한다.

21일에는 오후 3시 법학부를 방문하는 이광용 아나운서의 '전공 진로 특강 시리즈' 마지막 순서가 이어진다.

KBS 공채 29기 아나운서 출신으로 '걸어서 세계속으로, 역사 저널 그날, 더 라이브, 이광용의 옐카' 등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에게 친숙한 방송인이다.

5월의 마지막 행사는 인천대가 '인천에 관심갖고 지역과 호흡하자'는 취지 아래 준비된 27일 SSG랜더스 프로야구 경기 단체 관람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SSG랜더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리는 현장에는 법학부가 준비한 간식과 함께 현재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KBO빵이 제공돼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충훈 법학부장은 "공부도 진로 설계도 열심히, 추억과 낭만·재미가 듬뿍 담긴 학창 시절이 법학부의 상징"이라며 "젊은 청춘들이 맞이할 캠퍼스의 5월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infac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