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경기 시흥시는 '2025년도 경기도형 보육코디네이터 위촉식'을 지난 4월 21일 연성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도는 투명한 보육재정을 위해 지난 2017년 '경기도어린이집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지난 2019년부터는 시스템 활용에 능숙한 도내 어린이집 원장을 보육코디네이터로 선정해 일선 어린이집의 관리시스템 사용을 지원하고 있다.
경기도는 올해 총 60명을 선정했다. 시흥시에서는 7명이 선정돼 도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위촉된 보육코디네이터들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도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맞춤형 소그룹 교육을 진행한다. 보육 현장에서 관리시스템을 손쉽고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홍성림 시흥시 여성보육과장은 "바쁜 현장 여건 속에서도 보육코디네이터 활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보여준 원장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원장들의 노력이 품질 높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해 신뢰받는 보육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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