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회천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 본격 추진
  • 양규원 기자
  • 입력: 2025.03.31 15:50 / 수정: 2025.03.31 15:50
4월 착공, 내년 상반기 준공 목표…주거 밀집 지역 교통 환경 개선
경기 양주시청사 전경./양주시
경기 양주시청사 전경./양주시

[더팩트ㅣ양주=양규원 기자] 경기 양주시가 덕정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회천 도시계획도로(소로3-동2호선 외 2) 개설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3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주거 밀집 지역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간 원활한 이동을 돕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덕정동 능이백숙산채마을’에서 ‘두언예들어린이집’까지 총연장 422m, 폭 6m 규모의 도로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오는 4월 중 착공을 시작하며 시는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도로 개설이 완료되면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이 크게 향상되고 지역 내 교통 흐름도 개선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차순범 시 도로과장은 "덕정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이번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불편을 해소하겠다"며 "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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