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과천=김동선 기자] 신계용 경기 과천시장이 지난 4일부터 오는 4월 7일까지 7개 동 문화교육센터를 방문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찾아가는 시장실'을 운영하고 있다.
18일 과천시에 따르면 찾아가는 시장실은 '동 문화교육센터 생생공감'을 주제로, 신계용 시장이 센터에서 운영하는 강좌를 하루 수강한 뒤 주민들과 격의 없는 만남을 갖고 서로 소통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현재까지 △원문동(4일, 팝스 잉글리쉬)을 시작으로 △과천동(10일, 난타 두드림의 즐거움) △문원동(12일, 포크기타) △중앙동(13일, 뇌건강 웃음치료운동)을 방문해 다양한 취미를 가진 수강생들과 배움을 즐기고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종합병원 유치, 3기 신도시 개발 등 시정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남은 일정에서도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신계용 시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시간을 내어 문화교육 강의에 참여하는 시민들의 열정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삶이 더욱 풍요로워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소통하며 더 살기 좋은 과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계용 시장은 앞으로 △부림동(25일, 라인댄스) △별양동(28일, 가곡) △갈현동(4월 7일, 가죽공예)에서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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