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보령=노경완 기자] 충남 보령시는 17일 김동일 보령시장과 한명석 아주자동차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전문교육 개설 및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년들이 취업과 창업을 위한 실무 중심의 전문 직무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이번 협약의 주 목적은 지역 내 청년들에게 용접기술, 자동차 정비, 자격증 취득, 특허 출원 등의 실용적인 기술을 교육해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있다.
보령시는 지난 2022년 개소한 보령청년 커뮤니티센터에서 지역 청년들의 취업과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32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많은 호응을 얻는 등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청년들에게 현장 중심의 전문 실무 능력을 갖추고 취업에 필요한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할 것"이라며 "특히 지역 산업에서 요구되는 기술들을 맞춤형 교육과정에 확대 반영해 지역 청년들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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