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공동주택 관리문화 개선 감사 착수
  • 김동선 기자
  • 입력: 2025.03.02 17:08 / 수정: 2025.03.02 17:08
3월부터 외부 전문가와 공동주택관리 감사 실시
부천시청 전경. /부천시
부천시청 전경. /부천시

[더팩트|부천=김동선 기자] 경기 부천시는 공동주택 관리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공동주택 관리 감사 제도를 계속 운영한다.

2일 부천시에 따르면 2015년부터 시행된 이 제도는 부천시 공동주택관리 지원단 소속 외부 전문가와 감사반을 구성해 매년 공동주택을 감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올해도 9개 의무관리단지를 대상으로 상·하반기 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3월부터 11월까지 총 9회에 걸쳐 공동주택 관리 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건강한 공동주택관리 문화 초기 정착에 초점을 맞춰 진행할 예정이다.

감사 요청은 입주민이 감사의 필요성이 있다고 요청할 경우 입주자 또는 사용자의 10분의 2 이상 동의를 통해 가능하다. 요청 시에는 감사 사유와 관련 자료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2024년에는 10개 의무관리단지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관리 감사를 진행한 결과 총 199건의 부적정 사례가 확인되어 행정조치를 실시했다

주요 감사 항목은 △회계 분야 및 주택 관리 업무의 적정성 △관리비·사용료·장기수선충당금 집행의 적정성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과정에서의 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주요 부적정 사례는 △장기수선충당금 적립 부적정 △4대 보험 등 보증설정 부적정 △적격증빙 수취 부적정 △회의록 및 회계장부 등 기록물 관리 미비 △잡수입 공개 및 집행 부적정 등이다.

부천시는 감사를 통해 공동주택 관리 방식 개선과 위반 행위 예방을 위한 지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동일 지적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부천시 공동주택정보나눔터’를 통해 공동주택 관리 자료와 감사 사례를 공유하고, 관리주체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힘쓸 계획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내실 있는 공동주택 관리 감사를 통해 지속적인 행정지도를 실시하고, 관리주체와 입주자대표회의의 전문성을 강화해 투명하고 효율적인 공동주택 관리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공동주택 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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