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해빙기 대비 정비사업 현장 안전 점검 시행
  • 김동선 기자
  • 입력: 2025.02.27 13:16 / 수정: 2025.02.27 13:16
김성제 시장이 해빙기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의왕시
김성제 시장이 해빙기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의왕시

[더팩트|의왕=김동선 기자] 경기 의왕시는 관내 정비사업 건설현장(오전나·내손다·내손라 구역) 3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25일과 26일 '해빙기 대비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안전 점검은 민간 전문기술자 2명과 관계 공무원이 합동으로 진행했다. 사전 점검을 통해 미비점을 보완하도록 하고 현장 안전관리 강화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26일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안전조치 사항을 면밀히 점검했다.

해빙기는 침하와 붕괴 등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시기다. 의왕시에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연약지반 위험 여부 △구조물 등의 균열·침하 상태 △배수시설 및 사면 안전조치 등 위험 요인을 집중 확인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최근 기온 변화로 인해 해빙기 절개지 및 사면붕괴 등의 위험이 커지고 있는 만큼 철저한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5월 입주를 앞둔 내손다구역에서는 "철저한 품질관리로 하자를 최소화하고 입주자 사전 방문기간 동안 안전사고를 대비해 입주예정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을 현장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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