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의왕=김동선 기자] 경기 의왕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한 온오프라인 투표를 통해 제1대 청소년관장을 선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초대 청소년관장으로 당선된 김세은(우성고 1학년) 학생은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들에게 행복한 기억의 장소로 남을 수 있도록, 행복을 만드는 관장이 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세은 초대 꿈누리 청소년관장은 공약 사업으로 △간식 DAY △자치기구 및 동아리 활성화를 위한 지원 △수련관 홍보를 위한 인스타그램 적극 운영을 내세웠다.
청소년관장 임기는 올해 12월까지며, 공약사업 외에도 수련관 운영을 위한 자문활동과 다양한 대외활동을 추진하며, 지역 내 청소년들의 의견을 대변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선거는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투표 참여를 이끌어냈다"며 "선출된 청소년관장과 함께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이 주체가 되는 수련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변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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