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3월부터 '치매예방교실' 운영…참여자 모집
  • 노경완 기자
  • 입력: 2025.02.18 15:16 / 수정: 2025.02.18 15:16
서천군보건소 전경. / 서천군
서천군보건소 전경. / 서천군

[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3월부터 치매인지선별검사 정상군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치매예방교실은 지역 주민 및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치매 발병 가능성을 줄이고 발병 시기를 늦추기 위한 인지 기능 향상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뇌 기능 활성화와 기억력 훈련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포함한다.

미술, 음악, 신체 활동 등을 통해 참여자들의 인지 기능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서천군민 중 치매인지선별검사에서 정상군으로 판별된 주민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매주 1회씩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또한 프로그램 사전·사후 검사를 통해 우울증, 기억력 감퇴 등 변화도 확인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 및 문의는 서천군 치매안심센터로 하면 된다.

나성구 서천군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이 사회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치매 예방과 우울증 개선, 자존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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