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균·10CM·엔플라잉, '해브어나이스데이' 1차 라인업
  • 정병근 기자
  • 입력: 2025.02.14 17:19 / 수정: 2025.02.14 17:19
4월 12일·13일 인천 상상플랫폼 개최
10CM 홍이삭 정세운 하동균 엔플라잉 등 14팀의 아티스트가 해브어나이스데이 1차 라인업에 포함됐다. /민트페이퍼
10CM 홍이삭 정세운 하동균 엔플라잉 등 14팀의 아티스트가 '해브어나이스데이' 1차 라인업에 포함됐다. /민트페이퍼

[더팩트 | 정병근 기자] 10CM(십센치) 홍이삭 엔플라잉 등 총 14팀의 아티스트가 봄 대표 음악 페스티벌인 '해브어나이스데이(Have A Nice)' 1차 라인업을 장식했다.

평범한 일상 속 가벼운 여행과 같은 설렘을 안겨줄 '해브어나이스데이'는 오는 4월 12일, 13일 이틀간 인천 상상플랫폼에서 2개의 스테이지로 개최된다. 주최사인 민트페이퍼는 14일 1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페스티벌 강자'로 손꼽히는 국내 대표 아티스트들부터 떠오르는 신예들까지 총 14팀이 이름을 올렸다.

4월 12일 토요일 라인업으로는 감미로운 목소리로 봄 내음을 가득 불러올 대체 불가능한 감성 듀오 멜로망스를 비롯해, 자유분방한 에너지를 전하는 엔플라잉이 출연한다. 엔플라잉은 '군백기'를 끝내고 완전체로 첫 야외 음악 페스티벌 무대에 오를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이어 '나는 반딧불' 리메이크 싱글로 대중의 마음을 울린 황가람, 10주년을 맞아 정규 앨범을 발매한 폴킴, 3월 전국투어를 앞두며 한층 더 깊어진 음악적 색깔을 선보이는 밴드 오월오일, 강렬한 목소리와 짙은 공감을 전하는 하동균, '옥씨부인전' 등 다수의 드라마 OST로 존재감을 드러낸 싱어송라이터 범진이 토요일 무대를 가득 채운다.

13일 일요일에는 봄과 페스티벌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아티스트 10CM를 필두로 최근 디지털 싱글 'LOVERS(러버스)'를 발매한 홍이삭, 감미로운 음색으로 리스너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소수빈, 페스티벌의 황제 밴드 소란, 섬세한 곡 작업으로 행운을 노래하는 정세운 그리고 구원찬, 뎁트(Dept)이 무대에 오른다.

민트페이퍼는 "이번 페스티벌이 열리는 인천 상상플랫폼은 한국 최초의 곡물 창고가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장소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특별한 매력을 지니고 있다. 또한 월미도, 차이나타운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부한 인천의 명소들과 인접해 있어 음악과 함께 도심 속 여행을 즐길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해브어나이스데이'는 대중적인 아티스트 중심의 라인업과 함께 여행을 콘셉트로 한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며 현장을 공항 콘셉트로 연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단순한 페스티벌 관람을 넘어 마치 여행을 떠난 듯한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4월 12~13일 양일간 인천 상상플랫폼에서 진행되는 '해브어나이스데이'의 공식 티켓은 2월 19일부터 YES24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2차 라인업은 3월 6일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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