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의왕=김동선 기자] 경기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꿈누리카페 기획단' 참여 청소년들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꿈누리카페기획단'은 꿈누리카페를 실질적으로 이용하는 청소년들이 단원이 돼 카페 운영 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의견을 제시하며, 꿈누리카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과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꿈누리카페기획단은 꿈누리카페 4개 지점(고천점·내손점·오전점·백운밸리점)에서 활동한다. 신청 기간은 이달 말까지다. 단원으로 선발된 청소년은 꿈누리카페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실질적인 운영자로 활동하게 된다. 꿈누리카페 VIP카드와 활동증명서를 발급받는다.
민지현 꿈누리카페지기 담당자는 "청소년 전용 공간인 꿈누리카페 기획단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자문하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돼 카페 운영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꿈누리카페는 11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청년을 위한 전용 복합문화공간이다.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청소년들의 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vv830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