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경수진이 본격적으로 '백수아파트' 홍보 활동을 시작한다.
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는 14일 "경수진이 오는 16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스페셜 MC로 출연해 영화 '백수아파트'(감독 이루다)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전한다"고 밝혔다.
경수진은 '백수아파트'에서 24시간이 모자란 오지라퍼 거울 역을 맡아 극을 이끈다. 그는 영화 개봉을 앞두고 '미우새'에 출격해 작품의 관전 포인트부터 촬영 현장 에피소드까지 밝히며 밝은 에너지와 솔직담백한 입담을 뽐낼 예정이다.
오는 26일 개봉하는 '백수아파트'는 동네를 휘젓고 다니며 정의를 구현하고자 하는 백수 거울이 새벽 4시마다 아파트에 울려 퍼지는 층간 소음의 정체를 찾기 위해 이웃들을 조사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미스터리 추적극이다.
작품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층간 소음이라는 현실적인 소재와 다채로운 장르가 어우러진 친숙하고도 색다른 이야기, 경수진 고규필 이지훈 김주령 최유정의 유쾌한 '케미'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미운 우리 새끼'는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억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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