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가 오는 17일 2년 만의 신곡을 공개한다.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에서 빈티지한 질감에 해사한 분위기를 전해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매니지먼트 숲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배우 겸 가수 수지가 따스한 감성의 신곡을 예고했다.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14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수지의 디지털 싱글 'Come back(컴백)'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게재했다. 영상은 정원에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거나 생일 케이크를 앞에 둔 채 장난스레 포즈를 취하는 수지의 모습이 담겼다.

영상은 따뜻하고 포근한 분위기 속 수지의 해사한 미소가 돋보인다. 특히 빈티지한 무드의 필름 질감 영상미로 곡이 가진 감성을 더욱 배가했다. "Come back to me 아이처럼"이라는 신곡의 노랫말 일부와 한층 깊어진 수지의 보컬이 담겨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Come back'은 수지가 약 2년 만에 선보이는 신곡으로 한걸음 늦더라도 언젠가 돌아올 당신을 기다리는 마음을 노래한다. 수지는 푸르게 자라난 마음처럼 시간의 흐름 속에서 단단해진 사랑 이야기를 전한다.

수지의 새 싱글 'Come back'은 오는 17일 오후 6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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