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텔 캘리포니아' 나인우·이세영, 이별 앞두고 애틋한 포옹
  • 최수빈 기자
  • 입력: 2025.02.14 10:10 / 수정: 2025.02.14 10:10
나인우, 떠나는 이세영 앞에서 눈물
14일 오후 9시 50분 방송
MBC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 11회 스틸이 공개됐다. /MBC
MBC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 11회 스틸이 공개됐다. /MBC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나인우와 이세영이 이별의 문턱에서 마주한다.

MBC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극본 이서윤, 연출 김형민) 제작진은 14일 11회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은 떠나는 강희(이세영 분)와 그를 붙잡기 위해 달려온 연수(나인우 분)의 애틋한 포옹을 담아 본방송에 기대감을 더했다.

지난 8일 방송된 10회에서 강희는 연수에게 이별을 선언했다. 두 사람은 모든 역경을 딛고 23년 만에 연인으로 발전해 설렘을 안겼다. 하지만 강희는 잊고 있던 자신의 엄마와 연수 아빠의 사고 당일 기억을 떠올리게 됐다. 이에 강희는 두 사람이 죽은 원인이 바로 자신이라며 연수와의 이별을 택했다.

스틸 속 연수는 강희를 향해 눈시울을 붉히고 있다. 연수의 그렁그렁한 눈망울에서 강희를 향한 애틋함과 먹먹함이 느껴진다. 강희와 연수는 마을 사람들의 따가운 시선과 출처 불명의 소문들, 부모님의 외도까지 수많은 고난을 이기고 연인이 된 만큼 서로를 향한 간절함이 더욱 짙게 묻어난다.

이와 함께 강희를 와락 끌어안은 연수의 모습에서 더는 강희를 놓치지 않겠다는 절절한 결심이 전해진다.

제작진은 "오늘(14일) 방영될 11회에서는 강희와 연수의 23년 첫사랑 서사가 클라이맥스로 치달을 예정이다. 특히 강희를 붙잡기 위한 '직진' 연수의 활약이 두드러진다"며 "연수가 아버지의 죽음이라는 큰 걸림돌 앞에서 강희와 함께 성공적인 첫사랑 리모델링을 이뤄낼 수 있을지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모텔 캘리포니아' 11회는 이날 오후 9시 50분 MBC에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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