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l 광주=나윤상 기자] 전남 영암군이 2026년 공공비축미곡 품종으로 '새청무'와 '영호진미'를 선정했다.
5일 영암군에 따르면 4일 2026년 공공비축미곡 품종 선정협의회를 열고 영호진미와 신동진 품종 선택 여부를 놓고 다양한 논의를 거친 후에 영호진미와 새청무를 선정했다.
위원들은 영호진미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밥맛이 좋다는 의견이 많아 이 품종을 향후 육성하자는 쪽으로 결론을 내렸다.
여기에 정부가 오는 2027년부터 신동진을 공공비축미곡 정부 매입 제한 품종에 포함시킨 것도 위원들에게 영향을 줬다.
협의회는 이러한 논의를 토대로 2025년에 이어 2026년에도 새청무와 영호진미가 영암군의 공공비축미곡으로 최종 결정됐다.
협의회 결정에 앞서 해당 품종은 영암군이 실시한 읍·면 농가 수요조사와도 일치하는 내용이어서 벼 재배농가에서도 환영할 것으로 영암군은 기대하고 있다.
이승준 영암군 농축산유통과장은 "읍·면 수요조사와 협의회의 결정에 따라 내년 공공비축미곡을 확정했다. 고품질 쌀 생산이 이뤄질 수 있도록 벼 재배 농가를 잘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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