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해외인턴 청년 30명 모집…미국 기업 연계
  • 유명식 기자
  • 입력: 2025.01.22 10:21 / 수정: 2025.01.22 10:21
2025년 수원특화 청년 해외인턴지원사업(미국) 홍보물 /수원시
'2025년 수원특화 청년 해외인턴지원사업(미국)' 홍보물 /수원시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 수원시는 오는 6월20일까지 '2025년 수원특화 청년 해외인턴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미국에 있는 기업에 수원 청년 30명을 인턴으로 파견해 이들에게 미국 기업문화 설명, 비자 발급 인터뷰 요령 등을 알려주는 취업특강과 참여자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 적합한 현지 기업이나 한인 기업, 대기업 미국지사 등에 청년인턴으로 취업할 수 있게 연계한다.

수원에 사는 고졸 이상 39세 이하 청년, 수원지역 2~4년제 대학교 재학생·휴학생·졸업생이면 신청할 수 있다. 영어 능통자와 기업 요구 자격 기준에 적합한 지원자는 우대한다.

시는 비자 발급 비용 일부 250만 원를 지원한다. 다만 비자를 발급하고 올해 12월15일까지 출국해야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항공료·숙박비·현지 정착금 등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수원 청년들이 국제적인 경험과 어학 능력을 쌓고,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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