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포천=이상엽 기자] 포천시가 관내 우수 식품의 베트남 진출을 위해 13일부터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베트남 하노이에 대표단을 보낸다.
이현호 포천시 부시장을 비롯해 한희준 포천상공회의소 회장, 윤진수 포천시 식품제조업협의회 회장 등 총 8명이 포천시 대표단이다.
포천시 대표단은 포천시 우수 식품의 베트남 판로개척을 위해 베트남 한국상공인연합회와 하노이 한인회에 방문하여 경제협력 및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포천시는 베트남에서 운영되고 있는 한국 식품 전문 매장 ‘K-market’에 관내에서 생산된 식품이 유통될 수 있도록 적극 협의할 방침이다.
이현호 포천시 부시장은 "포천시는 작년 미국 애틀란타를 시작으로 관내 우수 식품제조업체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우리 시의 우수한 식품을 현지에 소개하고, 베트남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방문은 베트남 한국 식품 유통 전문기업 ‘K&K 글로벌 트레이딩’ 고상구 대표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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