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방뫼산에 5억 들여 생활밀착형 실외정원 조성
  • 이경구 기자
  • 입력: 2024.04.12 16:27 / 수정: 2024.04.12 16:27
일상 속에서 정원 문화 체감
생활밀착형 실외정원 조감도./산청군
생활밀착형 실외정원 조감도./산청군

[더팩트ㅣ산청=이경구 기자] 경남 산청군이 방뫼산에 생활밀착형 실외정원을 조성한다고 12일 밝혔다.

생활밀착형 실외정원 조성사업은 산림청 국비보조사업으로 산청읍 옥산리 방뫼산 일원의 지역주민 정주여건 개선과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한다.

특히 다양한 나무와 초화류 식재뿐만 아니라 휠체어가 쉽게 접근 가능하고 군민과 방문객 누구나 생활 가까이에서 정원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또 사업 착공 전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수요자 중심의 실외정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산청읍 주민들의 추억과 향수가 깃든 방뫼산이 또 다른 추억을 선사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생활 속 녹지공간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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