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함양=이경구 기자]경남 함양군은 5일부터 안의면 이전리 ‘함양목재문화체험장’의 목공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함양목재문화체험장은 목공 체험을 통한 목재의 혜택과 정보를 접할 수 있으며 다른 지역 목재문화체험장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집라인, 타워슬라이드 등 야외모험놀이시설을 접목하여 차별화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군은 목재문화체험장의 운영을 위해 산림청 산하 비영리 법인 기관인 ‘목재문화진흥회’와 2024년도 위탁 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1월부터 3개월간 준비기간을 거쳤다.
함양군은 목재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반제품 목공체험, 목공체험지도사 양성교육, 서각 강좌, 소목반 운영, 안의면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연계한 집수리 기술 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시계, 테이블, 도마 등 기초부터 심화 과정까지 모든 나이대에서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반제품 목공체험과 지역민 인적 자원 및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목공체험지도사 양성교육, 한국서각협회 고문인 삼림 송문영 작가의 서각 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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