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무안=홍정열 기자] 전남도교육청이 문답식 ‘학교 기록물관리 매뉴얼’을 발간한다.
27일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매뉴얼은 학교에서 필요한 법률 내용 등을 쉽게 설명하고, 그림·사진·도표를 활용해 구성했다.
또한 해남교육지원청 조아라 주무관의 재능 기부로 기록관리 고충 등을 삽화 형태로 묘사해 재미를 더했다.

그동안 전남교육청은 올해 전남교육 일상을 역사로 남기기 위해 기록화와 교육정보 개방을 통한 행정 실현에 힘을 쏟았다.
이와 함께 역대 교육감 업무 활동사진을 교육 역사 영상 콘텐츠로 제작하는 등 다양한 기록의 활용 체계도 마련했다.
특히 정보 공개 원문공개율 85.5%를 기록해 시도교육청 1위 달성의 성과를 거뒀다.
노권열 전남교육청 총무과장은 "학교에서부터 기록이 관리되는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이번 매뉴얼이 학교 기록관리 업무의 필수 아이템으로 적극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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