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11월까지 복지예산 집행 점검
  • 홍정열 기자
  • 입력: 2023.04.13 10:19 / 수정: 2023.04.13 10:19
중대한 위반 사항에 무관용 원칙 적용
전남도청 로고./더팩트DB
전남도청 로고./더팩트DB

[더팩트 | 무안=홍정열 기자] 전남도가 복지예산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오는 11월까지 복지예산 집행 전반을 점검한다.

13일 도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회계사 등 전문가와 공무원이 직접 사회복지법인·시설을 방문해 조직 운영, 보조금 및 후원금 관리, 회계, 법령 준수 등을 살핀다.

점검을 통해 드러난 중대한 위반 사항은 고발, 행정처분 등 무관용 원칙이 적용된다.

도는 부정수급에 대한 인식 개선과 투명한 시설 운영을 위해 동부·중부·서부 3개 권역 1100여명을 대상으로 복지 부정수급 예방 교육도 강화하고 있다.

관련 사항은 전남도 사회복지협의회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복지시설 종사자의 회계처리 역량 강화를 통해 복지예산이 투명하게 집행되도록 하겠다"며 "도민에게 신뢰받는 청정 복지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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