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보성=유홍철 기자] 제11회 보성세계차엑스포 개최를 기념하는 KBS전국노래자랑이 7년 만에 보성군을 찾는다.
국내 최장수 방송프로그램으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전국노래자랑은 내달 16일 오후 2시 벌교스포츠센터 앞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보성군 편’을 녹화한다. 보성군 편은 지난 2016년 보성 다향체육관에서 개최한 이후 7년 만이다.
예심은 참가 신청자를 대상으로 5월 14일 오후 1시 보성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며, 최종 선발된 15~20팀은 본선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보성세계차엑스포를 기념해 개최되는 ‘KBS전국노래자랑’에서 많은 군민이 끼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인생에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색다른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성군은 ‘천년의 보성차, 세계를 품다!’라는 주제로 오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9일간 보성세계차엑스포를 개최한다.
보성다향대축제 및 서편제보성소리축제, 불꽃축제 등 보성의 대표 축제를 한 번에 만날 기회로 많은 관광객이 보성을 찾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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