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사랑상품권 판매가 시작되면서 박동식 사천시장이 첫 구매자로 농협은행사천시지부에서 20만원 상당의 종이 상품권을 구매했다./사천시

[더팩트ㅣ사천=이경구 기자] 경남 사천시는 지난 1월 100억원 규모로 발행된 사천사랑상품권이 발행 82일만에 50억원의 발행금액을 모두 소진, 완판됐다고 5일 밝혔다.

사천사랑상품권은 4일 기준 모바일 상품권 50억원 100%, 종이상품권 22억6000여만원 45% 등 총 73%의 높은 판매율을 보이고 있다.

시는 모바일 상품권의 꾸준한 판매증가로 추경에 예산을 확보해 사용이 편리한 모바일 상품권 발행 규모를 추가로 확대할 예정이다.

모바일 상품권의 판매율이 높은 이유는 편리성과 구매자들에게 10%의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가맹점에 수수료 부담을 주지 않는 점도 인기의 비결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발행금액 소진시까지 월 1인 40만원(지류 20만원, 모바일 20만원)을 구매할 수 있으며 종이상품권 구매 나이는 만 19세 이상, 모바일 상품권은 만 14세 이상이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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