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북 정읍시는 지난 31일 연지동 소재 청춘활력소 강당에서 지역활력 업무 소통과 협력을 위한 유관 단체 대표자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여러 단체 간 상호 존중과 화합으로 지역 활력과 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지역문제와 현안 등 각종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공동체 활성화와 도시재생을 위해 헌신한 추진 주체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활력 사업을 추진하면서 얻은 노하우 등을 청취하기 위함이다. 이 자리에는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와 공동체 협회, 농촌개발 권역 법인과 추진위원회, 마을 관리 사회적 협동조합 등 20여 명의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지역활력과에서 추진하는 모든 사업과 주요 홍보 사항에 대해 공유하고, 각 단체의 협조 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유관 단체 대표자들의 친목을 위한 원예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서로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과 농촌 활력의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서는 간담회에 참석하신 대표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공동체 활성화와 도시재생 활동을 통해 농촌과 도시의 균형 있는 개발과 발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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