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l 광주=나윤상 기자] 제14회 광주비엔날레 홍보대사에 가수이자 배우 최시원이 선정됐다.
27일 (재)광주비엔날레는 홍보대사 선정과 관련해 광주비엔날레만이 지닌 차별화된 고급스러움에 친근한 이미지를 더하기 위해 한류 문화를 선도해온 아이돌 출신으로 좁히고 접촉해 왔다고 밝혔다.
2005년 슈퍼주니어 멤버로 데뷔한 최시원은 18년간 가수와 배우, 공연 무대 등으로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장해왔으며, 세련되고 절제된 이미지와 함께 친근함까지 보유하고 있어 다양성을 지향하는 광주 비엔날레 브랜드와 부합한 것으로 평가했다.
비엔날레 측은 행사 기간 아시아권 젊은 층 관람객 유입이 증가하는 ‘한류스타 최시원 효과’와 함께 한국의 현대미술이 세계 속에 알려지는 ‘K-ART’ 견인차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보대사로 선정된 최시원은 "아시아 최대 권위의 미술축제인 광주비엔날레 홍보대사로 위촉돼 영광스럽고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서 더욱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미술의 도시 광주와 한국을 세계 속에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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