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부산시교육청은 15일 부산시 영도구에 있는 청동초등학교에 방문, 학교급식 현장 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학교급식 점검을 통한 위생관리 경각심 고취와 함께 급식 관계자와 학교 구성원 의견수렴을 해 학교급식 개선방안에 대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급식 위생점검 후 급식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학생들과 함께 식사하며 학교급식 전반에 대한 학생들의 생각을 직접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교육청은 학교급식 현장 점검뿐만 아니라 유치원 친환경우수농산물 식품비 지원, 급식비 10% 인상, 급식시설 개선, 식품알레르기 대체 식단 학교 운영, 채식 급식 연구학교, 학교급식 우수 레시피 개발 등 학교급식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윤수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이 안전한 학교 생활이 항상 최우선이고 학부모에게 믿음을 주는 따뜻한 학교 급식을 위해 현장에서 위생 관리 시스템이 잘 적용되고 있는지, 교육청에서 지원이 필요한 점은 무엇인지, 소통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위생적이고 안전한 학교 급식 지원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지속적으로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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