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적수가 없다…12주 1위+8주 1~3위
  • 정병근 기자
  • 입력: 2023.03.14 08:21 / 수정: 2023.03.14 08:21
세 달 넘게 음원차트 정상 독주
뉴진스가 Ditto로 멜론 주간 차트 12주 연속 1위에 올랐다. /어도어 제공
뉴진스가 'Ditto'로 멜론 주간 차트 12주 연속 1위에 올랐다. /어도어 제공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걸그룹 뉴진스(NewJeans)가 막강한 음원 파워로 신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뉴진스의 'Ditto(디토)'는 지난 13일 발표된 멜론 주간 차트(2023.3.6~2023.3.12)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해 12월 19일 음원이 공개된 이후 단 하루도 빠짐없이 독주해 멜론 역대 최장 기간 1위 신기록을 경신 중이다.

멜론 뿐만 아니라 지니, 벅스에서 역시 뉴진스의 노래가 최상위권을 장악했다. 3사 모두 1위는 'Ditto'이며 멜론에서는 'OMG'와 'Hype boy(하이프 보이)', 지니에서는 'Hype boy'와 'OMG'가 순서를 바꿔 각각 2, 3위에 올랐다. 두 차트에서 뉴진스의 곡이 8주 연속 1~3위를 독식했다.

'Hype boy' 외 뉴진스의 또 다른 데뷔곡 'Attention(어텐션)'도 롱런 중이다. 이 곡은 지니 6위, 벅스 7위, 멜론 9위다. 발매된 지 7개월이 넘은 데뷔곡 두 곡이 신곡 두 곡과 함께 굳건한 인기를 얻고 있는 상황이다.

해외 인기도 뜨겁다. 뉴진스의 싱글 앨범 'OMG'는 일본 오리콘 주간 합산 싱글 랭킹(3월 13일 자/2023.2.27~2023.3.5)에서 1위에 오르며 8주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또 뉴진스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 6주 동안 머물며 주류 팝 시장서 뚜렷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이 기간 동안 'OMG'와 'Ditto'의 핫 100 최고 순위는 각각 74위, 82위(2월 18일 자)였다.

스포티파이 글로벌 주간 톱 송에서는 'Ditto'가 12주, 'OMG'는 10주 연속 차트 인을 하며 인기 롱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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