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올해 청년후계농 36명 선발
  • 김성수 기자
  • 입력: 2023.03.13 16:18 / 수정: 2023.03.13 16:18
영농정착 지원금 최장 3년간 지원
전북 완주군청 전경. / 완주군
전북 완주군청 전경. / 완주군

[더팩트 | 완주=김성수 기자] 전북 완주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 대상자를 이달 말 최종 선발한다.

13일 완주군에 따르면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시작돼 현재까지 완주군에서 총 69명의 청년농업인들이 지원받아 영농에 종사하고 있다.

올해 사업은 지난 1월 말까지 44명이 신청했고, 서면평가에서 39명이 통과해 면접평가 대상자를 선정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9명이 늘어난 36명을 최종 선발한다. 면접은 오는 17일 이뤄진다.

선정자는 독립경영기간에 따라 월 최대 110만원의 영농정착 지원금을 최장 3년간 지원받을 수 있고 농가 경영비 및 일반가계 자금으로 사용 가능하다.

선발된 청년후계농 중 희망자는 최대 5억원 한도 내에서 후계농 정책자금 융자 지원을 받아 농지구입 및 시설 설치 등에 사용할 수 있고, 농어촌공사를 통한 농지은행 농지지원 우대, 경영 컨설팅 및 교육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청년후계농은 완주군 농업 발전을 이끌어나갈 유망한 청년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며 "선발된 청년농업인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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