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총리 "민주화의 봄 연 대전 3·8민주의거 뜻 기리자"
  • 최영규 기자
  • 입력: 2023.03.08 14:45 / 수정: 2023.03.08 14:45
3·8민주의거 63주년 기념식 둔지미공원서 열려
이장우 시장 "3·8민주의거 기념관 건립 차질없이 추진"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장우 시장 등이 8일 대전 서구 둔지미공원에서 3·8 민주의거 기념탑 참배를 하고 있다. / 대전시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장우 시장 등이 8일 대전 서구 둔지미공원에서 3·8 민주의거 기념탑 참배를 하고 있다. / 대전시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4·19혁명의 기폭제로 평가받고 있는 대전 3·8민주의거 63주년 기념식이 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3·8 민주의거는 1960년 3월 8일 대전 학생들과 시민들이 정권의 불의에 저항한 민주화 운동으로 인정받으며 지난 2018년 국가 기념행사로 지정됐다.

기념식은 3·8민주의거 주역, 한덕수 국무총리, 이장우 대전시장, 시민, 학생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주여, 나의 몸에 푸르러라’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1960년 당시 시위 행렬이 저지된 목척교 주변을 담은 여는 영상을 시청하며 3‧8민주의거의 배경과 전개 양상 및 역사적 의미 등을 조명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기념사를 통해 "1960년 3월, 찬란하게 시작된 민주화의 봄이 푸르게 이어진 민주의거의 현장, 대전에서 3·8민주의거의 숭고한 뜻을 기리자"고 밝혔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3·8민주의거 정신을 대전의 시민정신으로 승화시켜야 한다"며 "3·8민주의거 기념관을 건립을 차질없이 추진해 3·8민주의거의 역사적 가치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63주년 3·8 민주의거 기념공연 / 대전=최영규 기자
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63주년 3·8 민주의거 기념공연 / 대전=최영규 기자

한편 대전시는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3·8민주의거의 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24년 개관을 목표로 3·8민주의거 기념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andrei73@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