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올해 스마트 안전장비 48곳 지원 예정
  • 이경구 기자
  • 입력: 2023.03.07 13:44 / 수정: 2023.03.07 13:44
건설현장 스마트안전장비 설치 모습 / 국토안전관리원
건설현장 스마트안전장비 설치 모습 / 국토안전관리원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국토안전관리원은 올해 전국 48개 중·소규모 건설현장에 스마트 안전장비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관리원은 지난해 24곳에 대해 스마트 안전장비를 지원한데 이어 올해 48곳을 추가 지원해 스마트 안전장비 운영 현장은 모두 84곳으로 늘었다.

올해 지원 대상은 오는 10일부터 4개 지사별로 신청서를 접수받아 평가를 거쳐 결정된다. 공사 금액 300억원 미만인 중·소규모 건설현장의 시공사와 관계기관 등이 장비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지사별 신청서 접수기간과 사업설명회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관리원 누리집 공지사항과 CSI(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정보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 안전장비란 건설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첨단기술로 제작한 지능형(AI) CCTV 등을 말한다. 관리원은 지난 2021년 영남권의 12개 건설현장에 지능형 CCTV와 붕괴·변위 위험 경보장치 등을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건설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장비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김일환 원장은 "중·소규모 건설현장의 안전을 획기적으로 개선해줄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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