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천안=김아영 기자] 재외동포청 천안유치 추진위원회가 윤석열 대통령이 공약한 재외동포청을 천안에 설치할 것을 촉구했다.
윤 대통령은 재외동포 정책 수립과 시행을 위해 기존에 외교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있던 재외동포재단을 폐지하고, 오는 6월 재외동포청을 신설하기로 했다.
추진위는 2일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천안시는 국토의 중심이자 교통의 중심지로, 730만 재외동포와 해외동포들의 접근성과 역사성 등 여러 측면에서 최적지"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천안은 근세역사와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가장 치열하게 외세에 항거했던 순국선열의 고장"이라며 "이동녕, 조병옥 등 수많은 애국지사들이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했다"고 말했다.
추진위는 "독립유공 선열들의 혼이 숨 쉬는 천안에 재외동포청이 설립돼 조상들이 해외로 떠날 수밖에 없었던 역사적 진실을 바로 잡아야 한다"며 "시민들과 연대해 천안에 유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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