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대전=박종명 기자] 올해 2월 1일부터 10일까지의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늘었다.
관세청이 13일 발표한 '2월 1~10일 수출입실적(통관기준 잠정치)'에 따르면 수출은 176억 달러, 수입 226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수출 11.9%, 수입 16.9% 증가했다.
조업일수(8.5일) 고려 시 일평균 수출액은 20.7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6.5일) 24.2억 달러에 비해 14.5% 줄었다.
석유제품(28.8%), 승용차(166.8%), 선박(3.9%) 등의 수출이 증가한 반면 반도체(-40.7%), 무선통신기기(-8.3%) 등은 감소했다.
미국(48.0%), 유럽연합(53.3%), 베트남(2.3%) 등의 증가하고 중국(-13.4%), 대만(-22.8%) 등은 줄었다.
수입은 원유(44.9%), 가스(86.6%), 반도체(3.4%) 등이 늘고 반도체 제조장비(-19.1%), 정밀기기(-8.7%) 등은 감소했다.
무역수지는 49억7100만 달러 적자로 올 들어 2월 10일까지의 누적 적자는 176억2200만 달러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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